프랭크 앤더슨 박사의 정신과 약물 세미나

$250.00
하버드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Frank Anderson 박사가 들려주는
심리치료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신과 약물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정신건강전문가 여러분?
저는 미국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프랭크 앤더슨이라고 합니다.

많은 심리치료사들이 정신과 약물에 대해 잘 모르고 이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많은 선생님들이 내담자의 약물처방과 복용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담자가 복용하는 약물이 성공적으로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 심리치료사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정신과 의사로서 또 심리치료사로서 활동하면서 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생님들께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질문들을 통해서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정신과 약물에 대한 지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정신과 약물은 어떤 것들이고 있고, 또 이 약들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아시나요?
• 지금 내담자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 오래전에 개발된 약물보다 최근 새롭게 개발된 약물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 약물 부작용이 내담자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세미나에서는 치료사들이 정신과 약물에 대해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내담자들이 효과적인 약물복용을 하도록 돕기 위해 알아야 할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 심리치료를 하는 동안 내담자가 언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게 돕습니다.
• 내담자가 정신과 의사와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게 돕습니다.
• 우울증, 양극성 장애, 불안, PTSD, 해리, 정신증, 불면증, ADHD 등 정신과 질환에 가장 잘 듣는 약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배웁니다.
• 어떻게 약물치료 과정 전체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지, 약물치료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웁니다.
• 약물은 특정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지 감정이나 진단명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내담자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에 더해, 약물이 뇌를 어떻게 근본적이면서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신경계를 진정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5개의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글루타민산염, GABA)의 기능만 알아도 어떤 약물이 어떤 증상을 치료하는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 대체물(대체 약물)과 대안 약물의 사용과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정신약리학에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약물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입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내담자가 약물 처방으로 인한 불필요한 부작용을 겪는 것을 피하게 돕고, 약물이 잘 듣지 않는 것, 너무 많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 (polypharmacy) 혹은 자신의 증상에 맞지 않는 잘못된 약물을 복용하는 것 등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기존에 쉽게 접하실 수 없었던 주제인 정신과 약물에 대한 본 세미나는 선생님들의 지식체계에 신선한 충격과 함께 깊이를 더해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온라인 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보스톤에서 프랭크 앤더슨 드림

Course Content

전체강좌:4 lessons Time: 30 days

정신과 약물 세미나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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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or

Frank Anderson

Frank Anderson

앤더슨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의대 병원에서 임상 교수로 일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앤더슨 박사는 트라우마와 해리 치료를 전문분야로 하고 있으며,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에 대해 가르치고, IFS 치료와 최신 신경과학 지식을 통합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앤더슨 박사는 IFS 연구소에서 리처드 슈워츠 박사와 함께 리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셀 벤 더 콕(Bessel Van der Kolk) 박사가 설립한 트라우마 센터와도 긴밀히 연계를 맺고 치료사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또한 국제 트라우마 전문가 협회(IAT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rauma Professionals)의 고문을 맡고 있으며 Self Leadership 재단(IFS 연구소의 자선 재단)의 회장과 디렉터 직을 역임했다.

앤더슨 박사는 PTSD와 해리의 신경생물학에 대해 많은 강의를 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저술 활동도 하고 있다. 트라우마를 위한 내면 가족 체계(IFS) 치료와 신경과학, 정신 약리를 연결하는 IFS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는 책 “Who’s Talking What(누가 무엇을 말하는가)”에 한 챕터를 저술했고, “What IFS Brings to Trauma Treatment in Innovations and Elaborations in Internal Family System Therapy(IFS가 트라우마 치료에 가져올 혁신과 협력)”에 한 챕터를 공저했으며, 최근에 Internal Family Systems Skills Training Manual(IFS 기술 훈련 매뉴얼)을 공저했다.

앤더슨 박사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개인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웹사이트 주소는 www.FrankAndersonMD.com 이다.

Review

심리치료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 약물에 대한 강의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었던 것 같다. 늘 몰라서 주눅 들고, 그래서 내담자들이 무슨 정신 약물을 먹고 있는지 물어보기도 부담스러웠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권 박사님! “ 정신 약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그것도 하버드 정신과 의사이신 프랭크 앤더슨 박사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는 약물 이름이 나와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 심리치료사 이 선생님

문과 출신인 내가 듣기에 별 부담 없는 정신 약물 강의였다. 정신약물이란 것이 너무나 이해하기 쉬운 분야였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다. 그만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신 덕분이지 싶다. 앤더슨 박사님과 권박사님께 감사한다.

– 미술치료사 박 선생님

정신 약물에 대해서 정신분석가이신 권 박사님께서 어떻게 저렇게 아시고 통역을 술술 하시는지 정말 놀랍다. 프랭크 박사님은 정신 약물의 부작용을 IFS의 파트 개념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약물이 듣지 않는 것이 우리 안에 있는 파트가 하는 일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또한 국내에도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과의 활발한 협업이 일어난다면 내담자들이 고생 덜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이 세미나가 그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임상심리전문가 정 선생님

단순히 정신 약물을 나열하는 강의가 아니라, 신경전달물질과 수용기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한 각각의 정신약물에 대한 효과가 너무 쉽게 이해되는 명강의다. 또한 파트의 협조를 구하지 않고 정신약물을 복용했을 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IFS적인 측면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동료들에게 강추하는 강의다.

– 정신사회복지사 박 선생님

이제까지 거의 기계적으로 내담자의 증상이 경미하면 심리치료를, 위중하면 정신 약물을 추천하는 식으로 내담자를 안내했었는데, 그것이 매우 잘못된 믿음이었다는 각성을 하게 되었고, 내담자를 치유하는 보조제로서의 정신 약물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하고 있는 심리치료의 무한한 가능성을 IFS로부터 보게 되었다. 그만큼 심리치료사로서의 책임이 무거움을 느낀다.

– 상담심리전문가 한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