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앤더슨 박사의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한 IFS 심리치료와 복합외상

$350.00
하버드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자 IFS 심리치료 리드 트레이너인 Frank Anderson의
신경과학(Neuroscience)을 기반으로 한 IFS 심리치료와 복합외상 세미나

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정신건강전문가 여러분?
저는 미국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프랭크 앤더슨이라고 합니다.

먼저 한국에서 최초로 IFS 심리치료 레벨 1 트레이닝이 2019년에 일어난 것에 대해서 축하드리고, IFS 심리치료가 한국에서 깊게 뿌리 내리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훈련을 조직해 주신 Psychology Korea의 권혜경 박사님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부분의 심리치료에서는 내담자의 파트들을 병리적인 것으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IFS는 그렇지 않습니다. IFS에서는 마음의 다중성을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봅니다. 모든 파트들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고, 모든 파트들이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트라우마 생존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파트들도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치료할 때, IFS 심리치료는 전통적인 단계 중심의 치료와는 다르게 접근합니다. 트라우마 기억을 다루기에 앞서 내담자의 리소스를 개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극단적 증상들을 환영하고, 그들의 긍정적이고 보호적인 의도를 파악하고,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에 접근하도록 허락을 받습니다. IFS는 전통적인 애착 중심 치료와도 다릅니다. 애착 중심 치료와 IFS 모두 다 치료 관계를 중시하지만, IFS에서는 특히 내담자의 Self와 파트들 간의 관계를 가장 중요한 치유의 핵심으로 봅니다.

트라우마의 세계적 권위자인 베셀 벤 더 콕 박사는 IFS를 모든 임상가들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치료 방법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 IFS에서는 어떤 트라우마를 겪었는지 상관없이 모든 내담자들에게는 내재된 자신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이는 자기 내면의 파트들이 하는 말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IFS는 트라우마를 겪은 내담자들과 작업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근거 기반 치료법입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치료사들은 내담자들이 치료실 밖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세미나는 강의뿐 아니라 데모, 실습, 명상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직접 내담자들과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기법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에 펼쳐질 한국에서의 IFS 트레이닝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IFS의 창시자인 리처드 슈워츠 박사와 트라우마 연구에 평생을 바치신 베셀 벤 더 콕 박사의 동료로서 오랫동안 그들과 인연을 맺고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IFS 심리치료와 복합외상 세미나를 한국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IFS를 이미 접하셨던 선생님들뿐 아니라 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 세미나에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보스톤에서 프랭크 앤더슨 드림

세미나 목표
  1.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심리치료 방법에 IFS 모델을 통합 시켜 복합 외상으로부터 치유를 가속화 하는 방법을 배운다.
  2. 트라우마를 경험한 내담자의 보호적 파트들을 규명해 진단과 치료 계획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3. 내담자의 파트들이 감정적 고통과 심리적 고통으로부터 내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증상과 정신병리에 대한 대안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4. IFS를 통해, 트라우마로 인한 동반증상들을 파트 언어로 바꾸고 정신과 질병을 병리적으로 보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5. IFS를 통해 트라우마를 경험한 내담자와 작업할 때 치료사가 내담자에 대한 호기심과 연민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6. 내담자의 어려움이 심리 치료의 문제인지 생물학적 문제인지를 구분해서 임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7. 치유에 대한 전통적 애착 이론의 관점과 IFS 관점(내면 애착 모델)을 비교하고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내담자의 내면 관계를 신뢰하는 방법을 배운다.
  8. 트라우마의 극단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때 이 증상이 교감신경에 뿌리를 둔 것인지 부교감 신경에 뿌리를 둔 것인지 파악해서 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9. IFS의 치료 기법들을 배우고, 과각성 상태와 감정 저하로 철수되는 상태에서 내담자의 취약한 부분에 빨리 접근해 어떻게 이 상태들을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배운다.
  10. IFS 치료에서는 어떻게 신경과학에 바탕을 둔 치료적 결정을 하는지 배운다.
  11.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적 접근 즉, 인지행동 심리치료, DBT, 인간중심 치료, EMDR, Sensorimotor Psychotherapy, Somatic Experiencing 등에 IFS를 통합하는 방법을 배운다.
  12. IFS를 기존의 단계 중심 치료와 비교하고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에 빨리 접근해 치유를 가속화 하는 방법을 배운다.

Course Content

전체강좌:6 lessons Time: 30 days

- IFS 심리치료와 복합외상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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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or

Frank Anderson

Frank Anderson

앤더슨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의대 병원에서 임상 교수로 일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앤더슨 박사는 트라우마와 해리 치료를 전문분야로 하고 있으며,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에 대해 가르치고, IFS 치료와 최신 신경과학 지식을 통합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앤더슨 박사는 IFS 연구소에서 리처드 슈워츠 박사와 함께 리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셀 벤 더 콕(Bessel Van der Kolk) 박사가 설립한 트라우마 센터와도 긴밀히 연계를 맺고 치료사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또한 국제 트라우마 전문가 협회(IAT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rauma Professionals)의 고문을 맡고 있으며 Self Leadership 재단(IFS 연구소의 자선 재단)의 회장과 디렉터 직을 역임했다.

앤더슨 박사는 PTSD와 해리의 신경생물학에 대해 많은 강의를 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저술 활동도 하고 있다. 트라우마를 위한 내면 가족 체계(IFS) 치료와 신경과학, 정신 약리를 연결하는 IFS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는 책 “Who’s Talking What(누가 무엇을 말하는가)”에 한 챕터를 저술했고, “What IFS Brings to Trauma Treatment in Innovations and Elaborations in Internal Family System Therapy(IFS가 트라우마 치료에 가져올 혁신과 협력)”에 한 챕터를 공저했으며, 최근에 Internal Family Systems Skills Training Manual(IFS 기술 훈련 매뉴얼)을 공저했다.

앤더슨 박사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개인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웹사이트 주소는 www.FrankAndersonMD.com 이다.

권혜경 박사: 세미나 진행, 순차 통역 및 번역

권혜경 박사: 세미나 진행, 순차 통역 및 번역

권혜경 박사는 실력이 검증된 상담사 그룹, 카운슬러 코리아(www.CounselorKorea.com)의 창립자로서, 소속 상담사들의 임상을 지도하는 총괄 수퍼바이저로도 활동 중이다. 권 박사는 2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정신분석가로, 세계적인 정신분석 연구소인 뉴욕의 National Institutes for Psychotherapies에서 정신분석가 과정을 마치고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기간 다양한 내담자들과 상담해 오면서 거의 대부분의 심리적, 신체적 문제의 원인은 트라우마라는 것을 깨닫고 뇌과학에 바탕한 근거 기반의 트라우마 상담기법들을 훈련받고 임상에 적용하면서 풀리지 않던 상담에 새로운 돌파구들을 마련하게 되었다. 권 박사는 IFS 내면가족체계치료, EMDR, Sensorimotor Psychotherapy, AEDP, Flash Technique, 구조적 해리 이론, 애착 이론 및 다미주신경 이론 등을 훈련을 받았으며, 현재 IFS Institutes 인증 IFS 트레이너이자 수퍼바이저, EMDRIA 인증 EMDR 컨설턴트, Sensorimotor 심리치료연구소의 Advanced SP Practitioner, 세계적인 뉴욕의 정신분석연구소 National Institutes for Psychotherapies의 트라우마 프로그램 수퍼바이저로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치료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임상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신경과학자인 Stephen Porges 박사가 설립한 Polyvagal Institute의 한국 파트너로서 다미주신경이론 및 관련 상담기법을 국내에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권 박사가 설립한 싸이칼러지 코리아 (www.PsychologyKorea.com)는 한국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신경과학 근거기반의 상담기법들을 훈련하는 안전한 배움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박사의 저서로는 '감정조절: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과 '심리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 등이 있다.

Review

IFS에서는 심리치료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리치료사의 셀프에너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내가 내담자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나, 내담자의 셀프가 치유자라는 사실은 심리치료사인 내게 자유로움을 선사하였다. 참 고마운 순간이었다.

– 심리치료사 정 선생님

평소에 IFS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세계적으로 저명하신, 그것도 하버드 정신과 의사이시면서 IFS 트레이너이신 프랭크 앤더슨 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마치 복권 당첨된 기분이다.

– 상담심리전문가 권 선생님

IFS 심리치료도 생소한 개념이었고 신경과학도 처음 접하는 이론이었지만 강의 내내 몰입해서 들었다. 동양의 명상의 개념에 더해서 실제로 셀프와 파트간에 작업을 명상을 하듯이 치료사의 안내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다. 정신약물도 꼭 들어야겠다는 생각이다.

– 정신사회복지사 박 선생님

많은 질문들을 어떻게 그렇게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실 수 있는지 참 놀랍다. 프랭크 박사님도 그렇지만, 강의를 100% 소화하셔서 본인의 정제된 언어로 알기 쉽게 전달해 주신 권 박사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 임상심리전문가 이 선생님

IFS의 기본개념에서부터 트라우마, 애착, IFS로 심리 치료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경과학으로 설명하는 PTSD에 대해서 IFS관점으로 정리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 다음에 있을 권 박사님의 다른 세미나가 기대된다. 감사하다.

– 미술치료사 박 선생님

IFS 트레이너에 정신과 의사이신 프랭크 앤더슨 박사님의 강의에서 심리치료가 매우 과학적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과학적인 심리치료, IFS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졌다.

– 정신간호사 김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