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그녀의 은밀한 이중생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A씨는 모범생으로 동료와 교수님들에게 많은 신임을 받고 있다. 얼마전 교수님의 추천으로 가르치기 시작한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평가가 좋아 흐뭇해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A씨에게는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A씨의 이중생활이다. A씨는 일주일 중 5일동안은 완벽한 모범생으로 생활하지만 주말동안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술과 마약은 물론 바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잠자리를 하는것도 예사인 것이다…